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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길 떠나며 차안에서 먹을 옛도시락과 친구들 이시대 마지막 종부이신 시골 어머님께서 손주며느리를 들이는 날! 서울에서 살다보니 종부이기를 진즉에 포기한 저이지만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머리도 올리고 새벽 길을 떠납니다. 당연히 집안의 첫번째 큰 경사로 일가친척들이 다 모이는 자리라..
새싹채소곁들인오렌지소스 심플두부스테이크 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 갈증을 자주 느끼는 날씨따라 실내에서 키우는 화초들도 물 주는 횟수가 빨라질 수 밖에 없지요. 수백여그루 되는 화분들을 일일히 물도 주고 씻겨도 주며 봄에 분갈이해 착근이 안된채 죽은 것은 솎아내는 일도 만만치 않네..
맑음네 식탁엔 샐러드가 자주 올라오는데... 이유인즉,,, 쉽고 빠르게 만들수 있어 만만하기도 하지만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고 또한 건강에도 좋은 웰빙요리이기때문이죠!!ㅎ 비슷비슷한 샐러드 재료일지라도 드레싱만 바꿔주면 전혀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는것도 재밌는 샐러드의 매력중 하나..
참 아름다워라 양배추말이완자전골 5월의 제철음식중 채소로는 양배추, 고구마순, 완두, 미나리, 참취, 도라지, 파, 상추, 양파, 마늘, 더덕, 마늘종을 꼽는데요 그중에서도 서양의 3대 장수식품중 하나인 양배추,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서 여자를 아름답게 만들어주어 신..
타는 배 말고 먹는 膳선물 선/반찬 선 ㉠선물 ㉡반찬 ㉢생육 " alt>어선(魚膳) 건강을 위해 매일 꼬박꼬박 생선을 먹어야 좋다지만 일주일의 식단을 짜서 의도적인 밥상을 차리기 전엔 쉽지 않은 일이지요. 월요일 아침상에 빠진 생선요리 때문에 그런 생각에 잠겼다가 지난번 냉장고 고장으로 냉동고 ..
술마신 다음날 쓰린 속, 새우홍합두부탕이면 끝! 걸쭉한 국물로 술속을 다스리고 싶다는 남편의 간절한 말이 아니더라도 토요일은 따끈한 해물탕이 좋은것 같아요. 이웃나라 일본의 재앙이 우리나라 자영업자 생계에도 직격탄을 날린것을 실감 할 수 있었습니다. 노량진 수산물센타에 손님발길이 끊..
요즘 ~봄이되니 피부도 까칠하고 입맛도 까칠하지요 ~~ㅎ 오늘 ,동네 마트에나갔더니 열무,얼갈이배추를 마침 ,세일을 하네요 . 지난겨울에 야채며 ,배추, 무우값이 너무비싸서 , 아이들...
일주일의 행복, 누구나 쉽게 만드는 국민반찬 토요일 아침, 가족들은 일어날 기색을 보이지 않습니다. 창밖에는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습니다. 이십 년을 넘게 길들여 온 탓에 새벽같이 저절로 눈이 뜨입니다. 좀 더 자려고 누워 있어도 잠이 오질 않아 일어섭니다. 만들어 놓은 반찬도 떨어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