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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마중(영역)나의 이야기(창작~시) 2021. 3. 28. 19:38
Spring greeting / 봄 마중 written by Sorisae/Park Jong-heun : 시 : 소리새/박종흔 translated in English by bebe Kim Mi-ae : 영역 : 베베 김미애 I have been waiting for you Every year 해마다 계절의 길목에서 널 기다렸지 Fragrant dream of spring days To dream sweetly When the gentle wind touched my lobe 살랑바람 귓불 스칠 때 달콤하게 꾸는 향긋한 봄날의 꿈 You came to me as before Even though being tired of virus this year And wandering dreamily over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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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냥이나의 이야기(창작~수필·칼럼) 2021. 2. 10. 22:33
꽃냥이 소리새/박종흔 추웠던 겨울도 어느새 물러가고 연초록 봄의 향연을 기다린다. 내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지만, 코로나 때문에 고향에 갈 수 없다. 이 질병은 자연적인 발생보다는 사람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졌을 확률이 크다고 한다. 만물의 영장이라 일컫는 인간. 하지만 그 인간 중에 사악한 무리가 있으니 문제다. 나는 야간 산행은 하지 않지만 한적한 밤길을 걸을 때 가장 무서운 것은 불쑥 모르는 사람을 만날 때라고 한다. 어둠 속에서 만난 그 사람의 속을 알 수 없으니 그럴 것이다. 그동안 6개월씩 장기계약을 하며 20여 년을 헬스클럽에 다녔는데 실내공기의 위험 때문에 운동을 끊었다. 대신 자전거를 사서 하천 길을 돌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함을 느껴서 산행을 다시 시작했다. 그동안 지인들과 매주 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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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기다림나의 이야기(창작~시) 2021. 1. 6. 21:05
봄의 기다림 소리새/박종흔 파쇄기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한 줄기 겨울 햇살 가려거든 뒤돌아보지 말고 주저함 없이 가려무나 홀로 가는 길 외롭긴 하겠지만 역설적으로 가장 빠르게 가는 길 그래야 자투리 남은 시간 역동적인 삶 살아갈 수 있으리 봄의 기다림 소리새/박종흔 파쇄기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한 줄기 겨울 햇살 가려거든 뒤돌아보지 말고 주저함 없이 가려무나 홀로 가는 길 외롭긴 하겠지만 역설적으로 가장 빠르게 가는 길 그래야 자투리 남은 시간 역동적인 삶 살아갈 수 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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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 인연(영문 번역)나의 이야기(창작~시) 2020. 9. 28. 21:08
Karma of an ivy / 담쟁이 인연 by Sorisae/Park Jong-heun : 시 : 소리새/박종흔 translated in English by bebe Kim Mi-ae : 영역 : 베베 김미애 After departing with you I thought it removes from my memory But it’s not or so 그댈 보낸 후 기억에서 지워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 봐 You to occur to me again When fall comes 가을이 오면 다시 생각나는 그대 Right, we are waiting for the winter of living Just as it is leaning on the wall in a row Like the leaf 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