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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마라의 축복
    설교 2010. 4. 24. 06:58
    마라의 쓴 물



       출애굽기 15장  22절 - 27절

    “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흘 길을 행하였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 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백성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지시하시니 그가 물에 던지매 물이 달아졌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그들이 엘림에 이르니 거기 물샘 열둘과 종려 칠십 주가 있는지라 거기서 그들이 그 물 곁에 장막을 치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넌지 사흘 후에 마라에 이르렀습니다. 마라라는 뜻은 쓰다라는 말로 고난을 말합니다.

    광야 길 3일이면 물이 이미 바닥나고, 그 무더운 사막에서 물이 떨어지니 목이 타고 맥이 빠지고 땀이 많이 나서 탈수가 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때에 마라에 이르니 물이 있었습니다. 모두들 물을 보고 달려가 꿀꺽꿀꺽 마시니 구토증이 나면서 토하면서 물이 써서 먹지 못하고 보고도 먹지 못하는 물을 앞에 두고 모세를 원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도 마라에 이를 때가 있습니다.

    쓰디쓴 경험을 하고 앞으로도 못 가고 뒤로도 못 가고 목은 타고 하나님이 계시다면 이럴 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물은 쓰고 인생의 고난은 격심하고 뜨거운 햇빛은 내려 쬐고 참으로 견디지 못할 지경에 이를 때가 있습니다.

      고난의 마라가 축복의 마라로 된 조건


    1. 여호와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25절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기도를 하여야 고난의 마라가 축복의 마라로 변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원망만 할 줄 알았지 기도를 할 줄 몰랐습니다.

    눈에 보이는 환경에 웃고 우는 사람은 기도를 모르고 원망 불평만 합니다.

    모세는 40년간 연단 받은 종이고, 하나님의 능력과 기적을 맛본 지도자입니다.  

    민족의 지도자는 마라 이르렀을 때에 여호와께 부르짖어 기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오늘날의 세계의 지도자도 하나님 앞에 고난의 문제를 앞에 두고 기도를 하여야 마라의 쓴 물이 단물로 변하는 문제 해결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기도를 안하는 사람에게는 마라가 영원한 마라로 남아 있게 됩니다.

    우리 교회에도 마라의 쓴 물에 이른 때가 있습니다. 기도하여 하나님께 부르짖으니 모두 단 물로 바뀌었습니다.

    가정, 개인, 사업의 문제가 나타났을 때에 부르짖어 기도하여야 합니다.


    2.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한 나무를 지시하시니”

    기도만 할 줄 알고 하나님의 계시를 받을 줄 모르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많은 사람이 기도를 부르짖어 잘하는데 하나님의 계시를 받을 줄 몰라서 문제 해결을 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볼 줄 아는 영적인 사람이 되어서 하나님과 교제가 이루어지는 사람이 될 때에 계시를 받게 됩니다.

    선지자나 위대한 왕들은 자기가 계시의 능력이 없으면 선지자나 제사장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대답의 말씀이 어떠한가를 물어서

    시행하였습니다.

      오늘날도 우리가 문제를 놓고 기도를 할 때에 하나님이 성령으로 지시하여 주십니다.  성령님의 지시를 듣고 볼 줄 아는 지도자,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마라의 쓴 물이 달게 되는 법을 가르쳐 주어도 듣지 못하는 사람은 답답한 일입니다.  

    우리는 영적인 귀를 열고 하나님이 가르쳐 주는 계시를 보고들을 줄을 아는 지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3. 순종하여야 합니다.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아졌더라”

    기도를 하여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어도 이를 무시하고 순종하지 않을 때는 마라의 쓴 물이 단물이 되는 역사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 나무를 취하여 지시한 나무를 물에 안 던지거나 다른 나무를 던졌다면 물은 달아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사실을 영적으로 생각할 때는 십자가 나무를 말합니다.

    예수 십자가가 문제 속에 던져 질 때에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기적은, 마라의 쓴 물이 단 물이 되는 과정은 1. 기도, 2. 영적인 훈련, 3. 순종, 이 세 가지가 합쳐질 때에 마라의 슨 물이 단물로 변하는 기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 마라의 교훈에서 하나님은 이러한 가르침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쓴 것이 달게 된 후에 이러한 복이 임합니다.

    가. 마실 물을 주었습니다.

      3일 동안 물이 없이 사막의 길을 걷던 목이 마른 사람과 짐승들에게 맘껏 마실 물을 주시었습니다. 

    기갈이 해결되는 복을 주십니다. 우리가 지금 당하고 있는 쓴 마라와 같은 환경이 부르짖어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면 우리의 애타게 부르고 바라던 소원이 이루어져 기갈이 해결이 됩니다.

    맘껏 마시고 쉴 수 있는 해갈의 축복을 주십니다.

    우리가 당하고 있는 이 마라의 고난 후에 받는 복은 해갈의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하여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 순종할 때 이 고난이 가고, 해갈의 복, 만족의 복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나. 지킬 법도와 율례를 주었습니다.

      이스라엘인은 애굽에서 수백 년간을 종살이를 하면서 살았기 때문에 수많은 군중이 모였을 때에 무질서하고, 법도 없고, 규례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마라의 물을 주신 후에 그들이 지킬 질서의 법을 주셨습니다.  단체 생활에 필요한 것은 법도와 규례입니다.


      첫째로 주신 법도와 율례는 하나님의 말을 청종 하는 것입니다.

      26절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 제일 필요한 법과 율례는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귀를 기울이고 따르는 것입니다.  오늘날 성도의 가장 큰 법은 여호와 하나님의 법도를 지키는 법입니다.


      둘째로 “나 보기에 의를 행하라” 입니다.

      아직 이때는 율법이 반포되기 전 임으로 하나님 보기에 의를 행하라는 뜻은 양심대로 살고 지도자 모세의 말을 따르는 것이 의이었습니다.  물론 조상 때부터 내려오는 습관과 법이 있고, 예의범절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선한 일을 의라 하면서 이를 행하라 하였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보시기에 의롭게 의를 행하면서 살아가야 복이 계속 유지되는 것입니다.


      셋째로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하지 말라 하는 것이 계명입니다. 하나님이 하지 말라 한 것은 하지 말고, 하라 한 것은 하는 계명을 알고 ,순종하는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계명은 명문화가 된 것이고, 의는 명문화가 안된 양심에 기록된 것입니다.


      넷째로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규례는 하라 하는 것이 규례입니다.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할 하는 것이 규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마라의 쓴 것이 달게 하신 후에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서 사람이 복을 받는 방법을 법도와 율례와 규례를 정하여

    주었습니다.


    4. 예기치 않은 복도 주셨습니다.

       26절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순종하는 사람에게는 건강을 약속하여 주시었습니다.  이미 병에 걸려 있어도 낫게 하여 주시마한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여호와라파의 축복을 주신 것입니다.

    치료하는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은, 기도하고,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계명과 율례를 지키는 사람에게 이 복이 임하는 법입니다.

     

    하나님이 보시는 시험 문제는

    1. 말씀에 청종 하였나

    2. 하나님 보기에 의롭게 살았나? 자기 보기에 의롭게 살았나?

    3. 계명을 지켰나

    4. 규례를 지켰나

      이 네 가지를 보신 후에 합격이 되는 사람에게 여호와라파, 치료하는 여호와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5. 엘림의 축복에 이르게 하였습니다.

      12 물샘, 70 종려나무가 있는 오아시스에 이르게 하였습니다.

      오아시스 물 곁에 장막을 치고 쉼을 얻고 있는 모습은 하나의 그림 같은 축복입니다.  나의 인생의 잠시 쉬는 쉼을 주십니다.

    그러나 엘림의 축복이 영원한 우리의 삶의 목표는 아닙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이 목적임으로 다시 이 축복을 박차고 더 큰

    축복을 위하여 영원한 축복의 삶을 위하여 나아가야 합니다.


      정리:

      우리가 마라에 이르렀을 때에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

    인생의 고난의 길에 마라에도 이를 때도 있고, 엘림에 이를 때도 있는 것입니다. 

    마라에 이르렀을 때에는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여 하나님의 가르쳐 주시는 계시를 듣고 순종하여 마라의 쓴물이 단물로 바뀌게 하여야 합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은 구하지 않은 복도 주십니다.

    소원 성취의 흡족함도 주시고

    복을 받는 법도를 가르쳐 주시고

    건강을 주시고

    엘림의 축복, 오아시스의 복도 주십니다.

     

      엘림의 복에서 만족하지 말고, 더 큰복을 향한 영원한 가나안을 정복 할 때까지, 잠시 쉼을 얻고 기갈을 해결 한 후에 새 힘을 얻어 가나안에 도전하는 길을 가서 마침내 영원한 가나안을 정복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



                                          마라의 현재 사진















    출처 : 은혜(恩惠)
    글쓴이 : 은혜 (恩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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