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부산시장의 명물! 뜨끈~한 유부주머니전골 맛있게 만드는법>_<

 

눈오는날 먹으면 더맛있는

뜨끈한 육수 유부전골

 

 

 

 

 

 

 

 

혹한이 물러간 언저리엔 눈이 내리고

겨울은 겨울다워야 제멋이지만

전력란에 불황까지 겹쳐

마음까지 가난한 이웃들에게

더없이 추운 겨울입니다.

 

 

 

 

 

 

 

 

 

월 관리비의 반 이상을 에너지 비용으로

소비하고 나면 정작 원생들의 의식주에

들어가야 할 예산이 빠듯한데 올해는

협찬하는 발길도 뜸하다니

본격적인 추위가 예상되는

1월이 걱정이라네요.

 

 

 

 

 

 

 

 

시골에서 어머님을 모시고 사는 시동생이

쌀 한포대, 당진 제부가 또 한 포대

년말 행사에 참석한 분들께 원우회장이

또 한포대, 갑자기 쌀부자가 된 기분이라

들어온 것으로 쌀나누기에 동참했습니다.

 

 

 

 

 

 

 

 

당선인도 바쁜 일정을 쪼개어

독거 노인들 방을 일일히 방문하는

모습이 방송에 보도되던데

여유있는 쌀로 이웃과 나눔을 하여

잠시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밥만 먹고 살 수는 없잖아요.

돌아 나오는데 식은 누룽지 밥에

김치 한가지 뿐이었습니다.

 

 

 

 

 

 

 

 

 

 

가장 손쉽게 장만하면서도 속을 풀어주는

 뜨거운 육수와 보물들이 담겨있는 복주머니

거기에 당면까지 들어간 전골이라면

영양도 든든함도 해결될것 같았습니다.

 

 

 

 

 

 

 

 

눈이 내리는 날 먹으면

뜨끈한 육수가 입안 가득 고이고

유부속 또한 헐벗은 속을 채우는데

최고랍니다. 할머니~ 건강 하세요.

돌아 나오는데 눈에 눈이 들어가

눈물이 날것 같았습니다.

 

 

 

 

 

 

 

 

 

 

재료

 

 

 

 

 

 

 

 

 

 

 

유부15장,다진 소고기200g,당면1줌,배춧잎10장,두부1/3모, 

풋고추3개,부추 적당량,다시마멸치육수6컵,

간장,소금 약간씩.(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양념: 다진마늘2/3큰술,청주,참기름1큰술씩,

간장2큰술,소금,후춧가루,깨소금 약간씩.

 

간장소스: 간장2큰술,청주1/2큰술,레몬즙 약간

 

 

 

만들기

 

 

 

 

 

1. 멸치 다시마 육수를 만든다음 간장과 소금으로 간한다.

 

 

 

 

 

 

 

2. 당면은 물에 불리고 손질해서 씻은 부추는

끓는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어 살짝 데쳐

 물기를 제거한다.

 

 

 

 

 

 

3. 배춧잎은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데친다음 1/2은 잘게 썰어 꼭 짠다.

 

 

 

 

 

 

4. 유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기름기를 제거한 후

물기를 꼭 짜고 한쪽면을 약간 자른다.

5. 두부는 거즈에 싸서 물기를 꼭 짠 후 칼등으로

 으깨고 고추는 씨를 빼고 잘게 썬다.

6. 2의 불린 당면 1/2도 잘게 썬다.

 

 

 

 

 

 

 

7. 넓은 그릇에 다진 소고기,잘게썬 배추,두부,고추,

당면을 담고 위의 양념 재료를 넣어무친다.

8. 한쪽면을 자른 유부에 7의 소를 반정도 채우고

데친 부추로 입구를 돌돌 감아 묶는다.

 

 

 

 

 

 

 

9. 간장소스를 만든다.

 

 

 

 

 

 

 

 

10. 전골 돌냄비에 남은 배추를 깔고 8의

유부를 돌려 담는다.

 

 

 

 

 

 

11. 가운데에 남은 당면을 소복하게 올리고

1의 육수를 자작하게 부어 끓인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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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사랑의 밥상

글쓴이 : 행복한 요리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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