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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내적 나침반: 어둠 속에서 길 찾기
    설교 2010. 8. 4. 07:46

     

     

     

     

     

     

    내적 나침반: 어둠 속에서 길 찾기




    영적 실망이 나를 덮으면 멀리 보지 못하고

    당면한 문제에만 의식을 집중시키게 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황하거나 문제를 회피하며

    항상 제 자리에서만 맴돌게 된다.


    이때 현명하다면 나침반에 의지할 것이다.

    나침반을 사용하는 법만 안다면

    짙은 안개가 낀다 할지라도 길을 찾을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침반 바늘이 정확히 자리 잡도록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서 있어야 한다.


    자신의 내적 나침반을 사용함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자신의 느낌을 편안한 마음으로 마주하여 위로와 실망을 인식하고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반응해야 한다.

    이는 하나님의 도움으로 기도 안에서 양심 성찰을 통하여 개발할 수 있다.

    ‘식별’을 위해서 고요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기도의 침묵 속에서 나침반 바늘이 고요하게 안정될 때까지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

    그러면 그것은 정확한 북쪽 곧 움직이지 않는 중심인

    ‘영혼의 올바른 지점’을 가리켜 줄 것이고

    그를 따라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한 가지 더 필요한 것이 있는데 가장 어려운 일로

    나침반을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적 나침반은 머리가 아니라 가슴에 있어야 하며

    연습이 필요하며 기도와 묵상을 실천해야 한다.

    내적인 고요함에 도달하면 마음의 움직임을 볼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하신다.

    내적 나침반은 마음의 길을 가르쳐 주며

    머리로 논쟁을 벌이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고요해지고 그러한 고요함이 습관이 되면

    자신의 위로와 실망의 패턴을 인식하는 법을 배우게 되고 나아가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하며 살기 시작하면

    각자 자신을 이끄는 경험을 통해 내면의 별자리를 보기 시작한다.


    별은 오직 어둠 속에서만 빛난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즉 삶의 가장 어두운 곳에서 하나님을 가장 선명하게 발견할 수 있다.


    천체의 별자리처럼, 마음속 별자리들은 자신의 실체가 아니라

    내적 움직임을 가리키는 데 도움이 되는 척도이고

    그로 인해서 나의 위치를 알게 된다.


    모든 사람들의 내면의 밤하늘이 자신의 것과는 다르다는 것,

    하지만 내 것보다 가치가 덜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내면의 나침반은 식별의 은총이 필요하다.

    이 은총은 각자의 정북 즉 삶의 체험 특히 기도 체험 안에서

    나의 중심이신 그리고 내가 지향하는 하나님을 보여준다.

    그리고 자신의 별자리가 있다.

    이 별자리는 내가 실망이나 위로와 만나는 지점을 알려 준다.

    이러한 은총은 각 개인에게 고유하게 주어지며

    각자는 그것을 개발하고 사용할 의무가 있다.

    내면 중심에 존재하는 하나님의 성령께서 그런 힘을 주신다.


    내면의 나침반이 고정되지 않아 혼란을 느낄 때마다

    이 실망의 법칙을 적용하여야 한다.

    나침반 바늘이 정북을 향하고 있을 때에는 위로의 법칙을 생각해야 한다.


    영적으로 실망할 때


    어떻게 느끼는지 하나님께 말씀드리고 도움을 청하며

    친구를 찾으며

    위로의 시기에 한 결심은 되돌리지 않는다.

    가만히 서서 자신의 내면의 지도를 기억하며

    위로의 순간을 기억하고 상상 속에서 그 때로 다시 돌아간다.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찾아보고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인다.


    영적으로 위로가 있을 때


    어떻게 느끼는지 하나님께 말씀드리고 감사를 드린다.

    멈출 때 돌아올 수 있도록 이 순간을 기억한다.

    자신의 삶의 지도에 이 경험을 그려 넣는다.

    가장 깊은 갈망을 위해서 자신이 느낄 수 있는 힘을  사용한다.

    남은 에너지로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한다.


    가장 진실한 자아의 영역을 보여주는 자신만의 인생지도를 그려 본다.

    어떤 길이 실망으로 이끄는지? 위로의 상태는 어떠한지? 돌아본다.

    이제 밤하늘 아래를 걸어보면서 진로를 정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별자리를 보여 달라고 기도한다.

    자신의 삶이 가고 있는 길을 그려보고

    내적 여정에서 기억하는 중요한 국면의 상황과 사건과 사람을 돌아본다.




    ‘마가렛 실프, 하나님 뜻을 찾아가는 여정의 15가지 에피소드’



    예향원(www.yehyangwon.net)


     

     

     

     

     

     

    출처 : 예향원
    글쓴이 : 예향원피정의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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