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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수레바퀴나의 이야기(창작~시) 2009. 4. 9. 00:39
251 인생의 수레바퀴
소리새/박종흔
어둠 내리는 저녁
가로등 뇌관에 불이 붙으면
휘청거리는 불빛에
하나 둘 서성이는
야행성 그림자
우리는 항상 그러하듯
어둠 내리기를
기다리나보다
무엇이 두려워서일까?
우리들 영혼은 자유하고 싶지만
그것은 내면의 외침 일뿐
실상은 삶의 굴레 속
표출 되어지는 무거운 침묵.
인생의 수레바퀴
소리새/박종흔
어둠 내리는 저녁
가로등 뇌관에 불이 붙으면
휘청거리는 불빛에
하나 둘 서성이는
야행성 그림자
우리는 항상 그러하듯
어둠 내리기를
기다리나보다
무엇이 두려워서일까?
우리들 영혼은 자유하고 싶지만
그것은 내면의 외침 일뿐
실상은 삶의 굴레 속
표출 되어지는 무거운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