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얼큰한 알탕 쉽게 끓이는법~

 

주말이네요.....추울줄  알았는데,,,그래두 한주동안 포근했습니다...

옥이가....바쁘게 한주를 보냈는데요...오늘은 아이들과 책도 읽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지내야겠습니다...

오늘은 일식집에서 맛있게 드시는 알탕을...... 집에서 쉽고 간단하게 끓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옥이는 항상 쉽게 하는것을 좋아해요....ㅋㅋㅋ ( 또 흉보시는 거 아닌가요?? 게으르다고,,,,ㅋㅋㅋ)

알탕 및 생선요리의 가장 중요한 것은 신선한 재료를 구입하는 것입니다~

재료가 신선하지 않으면 아무리 잘 끓여도 제 맛을 낼수가 없습니다..

옥이는 동태알과 고니를 넣었습니다..고니가 들어가야 알탕은 더 맛있어요...

 

재료(2인분): 동태알. 고니. 바지락. 콩나물50g.청양고추.홍고추. 무. 대파. 쑥갓. 팽이버섯

양념다데기: 육수3T. 된장2/3T. 고추가루3T. 국간장2T. 맛술1T반. 후추가루. 다진마늘1/2T.

육수: 다시마3조각. 고추씨. 대파뿌리

=> 저의 계량은 밥수저 1수저가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 기호에 맞게...재료의 양에 맞게 양념은 조절하셔요~

 

1. 동태알과 고니가 마트에 같이 한팩에 270g정도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동태알과 고니를 잘 씻어서 준비해주시고요...바지락1봉지를 소금물에 해캄후 잘씻어 주세요~

 

 2. 냄비에 물4컵을 부은뒤 다시마3조각. 고추씨 1T. 대파뿌리2개를 넣고 15분정도 끓여서 체반에 건더기는 건져

    고운 육수물만 준비해주세요~~

   ( 다시마는 끓인뒤 5분뒤에 빼주어야 한다는데..옥이가 그냥 끓여주었어요..그래두 맛만 좋더라고요..ㅋ)

 =>  고추씨를 넣으면 국물이 개운해요...대파뿌리는 기침감기예방에 좋아서 넣어주었습니다.~

 

 3. 무를 0.3cm두께로 얇게 썰어주시고요...홍고추1개. 청양고추2개도 어슷썰어줍니다.

     대파1/3개도 어슷썰어주시고요...쑥갓과 팽이버섯도 손질해줍니다.

     콩나물은 잘 다듬어서 씻어서 준비해주세요..

 

4. 양념다데기 만들기 :육수3T. 된장2/3T. 고추가루3T. 국간장2T. 맛술1T반. 후추가루. 다진마늘1/2T를

                          넣고 양념다데기를 만들어주세요....소금은 양념다데기에 미리 넣으셔도 되고요...

                          알탕을 끓이면서 간을 보신후 소금을 넣으셔도 됩니다~~

 

 

 5. 뚝배기에 무를 깔고 동태알과 고니를 넣고-> 양념다데기와 바지락넣고 -> 콩나물.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어준후

    육수2컵~2컵반을 부은뒤 가스불을 켜주세요...센불에서 킨후 한번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셔요...

    중간중간 거품제거해주시고요...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주세요...국물이 어느정도 맛이나면,,,대파와 팽이.쑥갓을

    넣어주시면 완성입니다.

   => 기호에 맞게 양념은 달리하시고요...콩나물과 함께 끓이는동안 뚝배기의 뚜껑은 절대로 닫지 마셔요~

       콩나물이 들어간 요리는 처음부터 뚜껑을 닫아주든지....아니면 아예 뚜껑을 닫지 않아야합니다...

       알탕은 국물이 잘 넘치기때문에 뚜껑을 닫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옥이는 어렸을때부터 동태알을 참 좋아했어요...... 근디,,,고니는 잘못먹어요...

고니는 신랑이 다 먹었어요.... ㅋㅋㅋㅋ

쉽게 끓인 알탕인데.....맛있게 성공하시면 좋겠습니다...

지난번 아귀탕도 많은분들이 국물맛이 좋았다고  하셨거든요...아귀탕이나 알탕이나 신선한 재료를 고르시는것이

중요하다는것 꼭!!꼭!!꼭!! 잊지마셔요~

행복하고 기분좋은 주말 보내시고요...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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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김진옥 요리가 좋다...

글쓴이 : 옥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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