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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소리새/박종흔 내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 바로 당신을 만난 날입니다
신비의 꽃 소리새/박종흔 당신은 나의 기쁨 삶의 원동력이라 하늘 아래 한번 꽃은 영원한 꽃이듯 흐르는 세월 속 망각의 강물에 지워진 애끓는 사랑 당신은 영원히 변찮는 신비의 꽃이라
그저 소리새/박종흔 계절 따라 꽃이 피고 지듯 사랑도 그러하려니 그댈 가슴에 묻고 사랑을 갈구함은 평안을 찾기 위함이라 기쁨과 슬픔 행복과 고난까지도 인생의 일부일 뿐 전부는 아니리 그저, 스쳐 가는 바람처럼 하늘 아래 잠시 머물다 가는 것
무지개다리 소리새/박종흔 소나기 그친 후 펼쳐지는 무지개다리 물감 필요 없고 붓칠하지 않아도 자연이 그리는 천상의 수채화 그것은 언어로 형언할 수 없는 몽환적 풍경 마치 그리운 그대의 모습처럼
여정 소리새/박종흔 만남과 이별 말로 설명하지 못하고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머나먼 여정 다음에 만날 수 있다면 더 사랑해야지 다시는 후회하지 않도록 좀 더 잘해줘야지
당신의 향기 소리새/박종흔 꽃이 지면 꽃향기 사라지지만 그대와 나 오랜 세월 함께했던 당신의 향기 지울 수 없는 그리움으로 남으리
넌 꽃이었다 소리새/박종흔 인생을 살면서 꽃길만 걸을 순 없겠지만 널 만날 수 없다는 건 너무나 큰 고통이었다 주룩주룩 어둠 속 가슴 울리는 빗소리 네 모습이 보이기 전 돌아선 까닭은 널 잊기 위해서였다 세월 흘러 사랑의 향기 희미해져도 넌 나의 기억 속 영원한 꽃이었다
그런 사람 소리새/박종흔 곡조 있는 가사도 부르지 않으면 노래가 아니요 사랑을 말해도 행함이 없으면 사랑이 아니라 사랑은 하늘에서 내려와 가슴 속 파동으로 상대에게 전해지는 것 세상 많은 사람 중 저보다 날 더 위해주는 이 그런 사람 오직 당신밖에 없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