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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나의 이야기(창작~시) 2019. 3. 25. 09:43
단비 소리새/박종흔 후드득! 바람에 실려 들려오는 반가운 빗소리 하늘은 작은 창문 밖으로 연초록 연서를 전한다 젖은 손 흔들며 흥얼대는 대자연의 콧노래 그래, 고맙다 우리 모두 네가 오길 무척 기다렸어 기다림은 사랑하는 연인처럼 자연에도 존재함을 깨닫는 시간
단비 소리새/박종흔 후드득! 바람에 실려 들려오는 반가운 빗소리 하늘은 작은 창문 밖으로 연초록 연서를 전한다 젖은 손 흔들며 흥얼대는 대자연의 콧노래 그래, 고맙다 우리 모두 네가 오길 무척 기다렸어 기다림은 사랑하는 연인처럼 자연에도 존재함을 깨닫는 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