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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소리새/박종흔 넌 어디서 오는가 잠시 와서 머물다 또 어디로 가는 것인가 살며시 내려와 가슴에 불 질러 놓고 시치미 뚝 떼는 너 널 만난 사람들이 말하길 오묘하게 달고도 쓴 사랑이라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