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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인연나의 이야기(창작~시) 2009. 7. 30. 22:42
175 우리의 인연
소리새/박종흔
우리의 만남 우연 이라고 말 하지 마
세상에 우연의 만남은 없는 거야
잠시 헤어짐 슬픔 이라고 말 하지 마
갑자기 약해진 네 마음 알 수 없어
스치는 바람처럼 어느새 내 곁으로 와
나의 마음 깊은 곳 안식을 찾은 너
머나먼 나그네 길 지쳐 쓰러진 후
다시 일어나 너의 인생길 가려 하네
슬픔 밀려와 포말로 부서진다 해도
입술 깨물며 돌아서지 말자
잠시의 시간 안녕 이라고 말 하지 마
아직은 인생 다 알지 못하기 때문에
아직 나에게 시간이 많이 필요해
진정한 인생의 의미 배울 시간이
우리에겐 아직도 많은 시간이 있잖아
많은 숙제를 해야 할 시간이 필요해
2009.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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