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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산행입니다.
관악산~
2010년 9월 25일 (토) 오전 10시 30분
날씨: 맑음.
과천 청사역 9분 출구 집결~초등 동창생들과 올랐습니다.
무려 6시간의 산행~~^^
그까이꺼~~아무것도 아니더군요~~ㅋㅋ
앞으로 자주 산행을 하기로 작정함.
꽃 이름도 몰라요~~^^
관악산 중간쯤 오르니 강남이 보이네요. (서울 참 작다!)^^
복주머니 바위라고 하네요~~
바위에 앉을 기력은 충분했지만 점잖게 사진만 찍었습니다.^^
등산객들이 하도 잡고 올라서 말라 죽었네요. 광택이 날 만큼 반질거립니다.(저도 잡았습니다.)
용감한 어느 등산객이 밧줄을 타고 올랐네요.
(나도 할 수 있다~~ㅎㅎ)
정상의 송신탑과 푸른 가을 하늘과 흰 구름이 어울립니다.
아무리 가도 정상은 멀기만 하고~~~
어느 아저씨가 명당 바위에 앉아 커피를 마시네요. (자리 양보 절대 못 한다고 버티네요.)
우리 초등 동창생들~~
정상의 송신탑이 바로 보이네요.
크~~ 헬기 착륙장~~에공~~!
정상 온 김에 송신탑 끝에 올라가? ㅋㅋ
정상의 송신탑으로 가는 케이블카의 철탑입니다.(송신탑 전용이랍니다)
내 눈에 딱 걸린 쇠말뚝~~~저만 유심히 봤습니다.
일제 시대 때 우리 민족의 혼을 끊으려 중요한 산맥과 혈에 쇠말뚝을 박았다고 하더군요.
사진을 찍어서 쇠말뚝 뽑는 민족정기 연구회에 신고했습니다.(애국~!!)
앞으로 산행에 적극 동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