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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봄의 아쉬움 소리새/박종흔 어느새 봄은 깊어 차가워진 가슴에 내리고 인생의 끄트머리에 삶의 무게 싣고 시간은 제 갈길 재촉한다 아쉬움과 미련으로 생의 진리마저 무너진 지금 나는 너에게 무슨 의미일까? 너는 나에게 어떠한 환영을 심어준 것일까? 아쉬운 마음 갈 곳 정하지 못해 온종일 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