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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어미. Mother. 윤향, 潤香, Yun hyang.다른 시인님 글방(스크랩) 2018. 5. 29. 08:36
潤香붓
Mother's bird
내 죽어서 새가 되련다
내어미 19살에 시집와
얼마나 새처럼 날고 싶어을까
어미라는 족쇄가 만든 恨
옛날 어르신들이
한결같은 인생이듯 싶다
자유로운 시간
지금쯤 새가 되셨을지
해마다 이즈음 왜,그리움이
어엿한 옥색치마와
발그스레한 볼빛에
코티분으로 화장한
그소녀 그여인 그모친은 어디에..Yun hyang bot
I die and I become a bird.
My mother is married to19 years old.
How much do you want tofly like a bird
Mom shackles made of 恨
Old seniors are
This seems consistent life
Free time
Mom will be a bird by now
Every year, why, I miss you ..
Delicate turquoise skirt
Red light on face
Make-up with Coty powder
The girl,the woman Where is the mother
The woman is my mother.
어미. Mother
어미 새..
윤향, 潤香, Yun hyang
향기롭고
냄새가 좋은사람
종종툴툴 거려도
다,받아준 사람
세상에서 제일 편하게
바라본 사람
때로는 하늘같은 사람
가슴저린 사람으로
내가슴 아프게한 사람
때로는 애간장 태운채
가슴 무너지게한 사람
어디가서 찾을수 없는
그리움같은 사람
추억장 넘기듯 영상으로
念念히 다가오는 사람
나에겐 한없는 사람
다른곳에선 참고 인내하곤
그,사람에겐 신경질과
짜증으로 토악질 해도
다,받아주곤 단,한마디
가타부타 말하지 않았던
道든사람 심장으로
나를 바라보곤
마음으로 다,이해한 사람
그사람 뼈를 태우며
그사람 깊은 계곡물
마음껏 휘젖고 살면서
태산같은 빚을 지은체
암홀 뱃속에서 세포로
영글어 자궁을 통해
탯줄을 끊고 나와서
생피 심장 血꽃으로
소태와 같은 징한여식
열달동안 꿀과젖 골수가
그양반 가슴골에 자라서
사는동안 흐망한 웃음끼
널널하게 보여주지 못한
그리움의 씨앗 한여인이
인생에 소금끼같은 존재
그,양반이 내어미새 다. 2018.05.27 13:18 生
출처 : ~ 윤향시인 詩art Gallery ~글쓴이 : 윤향 詩 원글보기메모 :'다른 시인님 글방(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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