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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남가새
    생활에 유용한 상식 2016. 1. 27. 00:49

     

    남가새(납가새)
    약명 ; 백질려

    거제도와 제주도의
    모래밭에 난다
    고혈압, 동맥경화, 악성 종양에
    효험이 크다

     



    약재에 대하여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거제도 그리고 함경북도 명천군의 바닷가 모래땅에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1미터쯤 가라는데 밑에서부터 가지가 많이 갈라져 옆으로 기고, 잎은 마주 나며 타원 꼴의 쪽잎이 5~7쌍 붙는다. 여름철에 노란색의 꽃이 피고 날카로운 가시가 달린 다각형 열매가 가을에 익는다.
    남가새를 한자로는 "백질려" 또는 "자질려"라 하고 열매를 "질려자" 또는 "백석리", "석리", "실리자"라고 한다.

    약성 및 활용법

    열매와 뿌리를 한방이나 민간에서 고혈압과 중풍을 치료하는 약으로 중요하게 쓴다.
    남가새 열매는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간경에 들어가며, 혈압을 뚜렷하게 낮출 뿐만 아니라 혈관을 부드럽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용해시켜 혈액순환이 잘되게 한다. 풍을 없애며 간기를 잘 통하게 하고 눈을 밝게하는 효능이 있다. 또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젖을 잘 나게 하며 뱃속에 덩어리가 있는 것을 없애며 갖가지 독을 풀고 우울증, 정신분열증에도 효과가 있다.

    남가새 열매는 가을에 익은 것을 따서 그늘에서 말린 다음 날카로운 가시를 떼어내고 약으로 쓴다. 소금물에 볶아서 쓰면 약성이 더 높아진다고도 한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남가새 열매는 고혈압 치료에 특효가 있다. 동맥경화로 인한 고혈압으로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우며 귀울림, 현기증 등이 있을 때에 남가새 열매를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으면 효과가 좋다. 남가새 열매에 결명자, 꿀풀, 들국화 등을 섞어 달여 복용하면 효과가 더욱 빠르고 약효가 오랫동안 지속된다.

    ▶뇌빈혈로 얼굴이 종잇장처럼 하얗게 되고 몸의 한 부분이 마비되거나, 혈압이 높은 상태가 오랫동안 계속될 때에는 남가새 열매를 하루 40g 이상씩 달여서 복용한다. 거의 아무런 부작용이 없이 혈압이 내려가고 뇌혈관의 순환이 좋아진다.

    ▶악성 종양에도 효과가 있다. 외부의 종기, 옹종, 헌 데 등에는 남가새열매를 가루 내어 뿌리고, 위암, 식도암을 비롯한 각종 암에는 달인 물을 마신다. 하루 10~20g을 진하게 달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남가새 열매를 오래 먹으면 살이 찌면서 눈이 밝아지고 몸이 거뜬해진다.

    출처 : 농부세상
    글쓴이 : 흙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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