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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가슴앓이나의 이야기(창작~시) 2015. 11. 16. 22:12
가을 가슴앓이 소리새/박종흔 흔들리는 가로등 불빛 아래 수북이 쌓이는 나뭇잎 깊은 밤 당신도 나처럼 잠 못 이룬 시간이 있습니까? 사랑은 받는 것보다 주는 게 행복하다 말하지만 가을이 떠나가는 지금 그 말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항상 그러하듯 해마다 찾아오는 가을 가슴앓이 꽃향기 사라진 계절 낙엽에 쓰는 사랑의 편지가 너무 외롭기 때문입니다
가을 가슴앓이 소리새/박종흔 흔들리는 가로등 불빛 아래 수북이 쌓이는 나뭇잎 깊은 밤 당신도 나처럼 잠 못 이룬 시간이 있습니까? 사랑은 받는 것보다 주는 게 행복하다 말하지만 가을이 떠나가는 지금 그 말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항상 그러하듯 해마다 찾아오는 가을 가슴앓이 꽃향기 사라진 계절 낙엽에 쓰는 사랑의 편지가 너무 외롭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