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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우체통나의 이야기(창작~시) 2015. 6. 26. 22:10
빨간 우체통 소리새/박종흔 밤새워 뒤척이며 써내려간 분홍빛 러브레터 골목길 돌아가면 사랑의 열병 달래주던 빨간 우체통이 있었지 강물처럼 흘러간 시간 남은 기억은 활짝 웃던 너의 하얀 얼굴 그 자리 찾아가면 이미 사라진 청춘의 흔적 남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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