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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아끼고 사랑한 만큼
    작가님이 만들어 주신 나의 영상시 2015. 1. 20. 09:16
    
    
      아끼고 사랑한 만큼       
                               소리새 박종흔
    이젠 조용히 보내 주는 게
    도리인 줄 알면서도 
    정든 마음을 떼기 힘들다
    “탄생과 소멸”
    생명체의 정해진 운명이지만
    이별은 정말 슬픈 것
    그동안 아끼고 사랑한 만큼 
    오랫동안 마음에 자리하겠지
    네 눈망울을 보면 
    주체할 수 없는 눈물 때문에
    오래전부터 눈을 마주치지 않았다
    어느 날 
    네가 떠난 후
    나 혼자 너무 아파할 것 같아서.
    


    모사리 편지지소스
        출처 : ♡모 사 리♡
        글쓴이 : 모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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