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1월 10일 월요일) 그대가 머문자리 음악편지 입니다

다시 시작하는 시간 속에 삶에 대한 가치관이 우뚝 서 있어도 때로는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가슴에 품어온 이루고 싶은 소망들도 때로는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긍정적이고 밝은 생각으로 하루를 살다가도 때로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완벽을 추구하며 세심하게 살피는 나날 중에도 때로는 건성으로 지나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정직함과 곧고 바름을 강조 하면서도 때로는 양심에 걸리는 행동을 할 때가 있습니다. 따뜻한 햇살이 곳곳에 퍼져 있는 어느 날에도 마음에는 심한 빗줄기가 내릴 때가 있습니다. 사람들 틈에서 호흡하고 있는 동안에도 문득 심한 소외감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행복만이 가득할 것 같은 특별한 날에도 홀로 지내며 소리 없이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내일의 할일은 잊어버리고 오늘만을 보면서 때로는 흔들리는 세상을 보고플 때가 있습니다. 늘 한결 같기를 바라지만 때때로 찾아오는 변화에 혼란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만 보인다고 하여 그것만을 보고 판단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가끔은 흔들려도 보고 싶고 때로는 놓아보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한 날들 뒤에 오는 소중한 깨달음... 그것은 다시 희망을 품게 합니다. 다시 시작하는 시간들 속에는 새로운 비상이 있듯이 흔들리고픈 마음 또한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 중의 하나 입니다. ㅡ 내 마음의 휴식이 되는 이야기" 中에서 ㅡ 그대가 머문자리 고운님들...*^^* 정말 오랜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날마다 수시로 카페에 와서 답글은 다 달지 못하지만.. 우리님들 고운 마음의 댓글을 대하다가.. 금요일 밤에 음악편지 올려놓고....지금 왔으니 오랜만에 뵙는 것 맞는 거지요? *^^* 우리님들..주말과 휴일 잘 보내셨나요? 저는 주말에 가을구경 제대로 하고 왔답니다. 입에서는 나도 모르게 와! 너무 이쁘다...감탄사 연발~ 멋진 가을 단풍 구경 못하면 어쩌나 했는데.. 친구들과의 단풍여행으로 절정의 단풍도 보고 예쁜 국화 축제도 보고..행복 만땅이었답니다. 달려가는 가을 더 붙잡아 두고 싶은데.. 우리님들과 힘을 합해 한번 붙잡아 볼까요? 역시 안 되겠죠? ㅎㅎ 이제 다시 한주의 시작입니다. 좋은 인연 엮어가면서 활기차게 시작하십시오. 건강 주의하시고..웃음가득한 날들 되시고요~~ *^^* 좋은 인연 소리새/박종흔 우리의 만남 중 우연과 필연을 택하라면 난 필연을 택하겠네 사람과 사람 사이 맺어지는 연분 사람들은 그것을 인연이라 하지 그대와 나, 그리고 우린 아름다운 인연이 되길 소망하네 가을은 그리움이 더욱 짙어지는 계절 중년의 가을은 알 수 없는 외로움이 스며드는 시간 우리 이렇게 좋은 인연으로 만났으니 어디 아픈 덴 없는지 도와줄 일은 없는지 서로 돌아보며 함께 가길 원하네. *창작 자작시 방에서 모셔온 소리새/ 박종흔님의 고운 시랍니다 *^^* (오늘의 꽃) 분홍중국물망초(시노글로섬) 쌍떡잎식물 꽃고비목 지치과의 한해살이풀입니다. 이명으로는 중국물망초 (Chinese Forget-me-Not)라 부르기도 하는데 중국 서부, 부탄이 원산지입니다. 어두운 연두색이 포인트인 잎을 가지며 여름에 밝은 푸른색의 꽃이 피는데 변종의 경우 분홍색과 흰색의 꽃도 피기도 합니다. 중국물망초란 이름에서 느낄 수 있지만, 우리에게 알려진 일반적인 물망초보다 훨씬 큰 키를 가지고 있답니다. 씨앗과 꼬투리는 5개의 씨앗이 벨크로와 같이 생긴 것에 쌓여있어 새와 같은 동물에 달라붙어 퍼지는 것이 특징을 가지고 있답니다. 물망초는 ‘나를 잊지 마세요’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데.. 시노글로섬(중국물망초)도 같은 꽃말을 가지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 Romance(로맨스) / Richard Ab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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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그대가 머문자리

글쓴이 : *한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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