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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대통령의 유머 1탄
    웃음방 ^^ 2009. 12. 21. 17:56


     

     

     


    오스트리아 케른터너 거리의 상점에 전시되어 있던 케익들..
    이때도 관심있게 보고 다녔나 봅니다

    저 속에 무엇이 들었을까?
    어떤 맛일까 하고
    생각하는건 이젠 아주 기본적인 자세가 되었답니다..^___^;;


    오늘 유머는 대통령들도 꽤나 재밌는 분들이 많았나 봐요
    사실 따지고 보면 처음부터 재밌는 분들이 아니고
    노력해서 유머의 느낌을 배우지 않았나 싶네요..


    링컨 대통령이 하원의원에 출마했을때
    라이벌 후보가 그를 가리켜
    신앙심이 별로 없는 사람이라고 비난했어요
    그 후보는 청중들을 향해 말했어요
    " 여러분, 천당에 가고 싶은 분들은 손을 들어 보세요."라고 .

    모두들 높이 손을 들었는데 링컨만 손을 들지 않았어요
    그 후보가 링컨을 향해

    "당신은 손을 들지 않았는데 그럼 지옥에 가고 싶다는 말이오?"
    그러자 링컨이 빙긋이 웃으며

    "천만에요. 나는 지금 천당도 지옥도 가고 싶지 않소. 다만 의사당으로 가고 싶을 뿐이오!"

    청중들 사이엔 폭소가 터졌고 마침내 링컨의 연설이 시작되었죠

    "상대방 후보는 피뢰침까지 달린 호화 저택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벼락을 무서워 할 정도로 죄를 많이 짓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청중들은 폭소를 터뜨렸고, 후에 링컨은 당선되었죠.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두 번째 대통령 임기를 마치고 정계를 은퇴했어요
    퇴임후 즐겨 치던 골프를 하러 컨트리클럽에 갔어요
    골프를 치고난 그에게 골프장의 직원이 다가와 물었어요

    "백악관을 떠나신 후 뭐 좀 달라진 것이 있습니까?"

    "있지. 골프시합에서 나한테 이기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어."

    한마디에 불과했지만 권력의 속성에 대해 일침을 가하는 농담이었어요




    제2차 세계대전의 영웅 처칠 영국 총리가
    처음으로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했 때였어요

    라이벌 후보가 합동 정견발표회장에서 그에게 인신공격을 가했어요

    "내가 듣기로는 처칠 후보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만일 그게 사실이라면 그런 게으른 사람은 의회에 앉을 자격이 없지 않겠습니까?"


    뒤이어 등단한 처칠은 흥분하는 기색조차없이

    "글쎄요? 당신이 나처럼 예쁜 마누라를 데리고 산다면 당신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못할 걸요."
    청중들은 웃음을 터뜨렸고, 처칠은 당선 되었죠..후후~^_____^


    출처 : 샤론의 장미
    글쓴이 : 샤론의 장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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