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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족 소리새/박종흔 폐지를 모으며 삶을 이어가는 남자 희미한 가로등 아래 출렁거리며 흔들리는 낡은 유모차 아! 그 사람은 두 다리가 없다 의족이 빠질까 봐 어린아이처럼 총총걸음으로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