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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일기장 소리새/박종흔 붉은 와인을 마시고 초점 잃은 눈으로 바라보는 옛 일기장 가슴 울리는 떨칠 수 없는 미련에 긴 한숨을 내쉰다 그댄 아는가 사시나무처럼 떨리는 이 애절한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