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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소리새/박종흔 사랑은 잠시 보였다 사라지는 안개처럼 꼭 쥐면 부서지는 모래성 사랑은 서로 아끼며 키워가는 인생의 값진 마음 열매 사랑은 기약 없이 떠도는 바람처럼 오늘도 정착할 곳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