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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미움나의 이야기(창작~시) 2012. 9. 28. 09:00
사랑과 미움 소리새/박종흔 사람들은 세상을 살면서 사랑하고 미워도 합니다 마음을 아프게 하는 건 단지 미움만은 아닙니다 너무나 사랑해도 무척 좋아해도 설레는 마음만큼 가슴이 시리도록 아파합니다 사랑과 미움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어느 한 쪽은 숨어있다 불청객처럼 나타납니다 그 아픔이 자신에겐 오지 않길 바라며 가시에 찔릴 줄 알면서도 사람들은 바보 같은 사랑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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