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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 소리새/박종흔 뜨겁게 사랑했던 시간 그리움으로 맺혀진 설익은 사랑의 기억 놓아야 할 것을 알면서도 언제까지 너의 환영 잡고 살아야 하는 걸까 혼자는 외로운 걸 알기에 안 되는 줄 알면서도 널 잊지 못하나 봐 세월의 강이 흐를수록 미로 속으로 빠지는 느낌 지우고 싶어도 이젠 영원히 굳어버린 집착이 되어 버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