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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탕나의 이야기(창작~시) 2011. 10. 2. 21:27
보신탕 소리새 / 박종흔 동물시장의 철망 우리 핏발선 누렁이 눈동자엔 죽음의 공포가 서려 있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어차피 한 번 죽는 것이지만 생의 애착은 보신탕 먹는 인간이나 불쌍한 누렁이도 마찬가지다 보신탕 먹으면 뭐가 달라지나 지나가던 개가 웃는다 이렇게 멍 멍 멍 멍.
보신탕 소리새 / 박종흔 동물시장의 철망 우리 핏발선 누렁이 눈동자엔 죽음의 공포가 서려 있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어차피 한 번 죽는 것이지만 생의 애착은 보신탕 먹는 인간이나 불쌍한 누렁이도 마찬가지다 보신탕 먹으면 뭐가 달라지나 지나가던 개가 웃는다 이렇게 멍 멍 멍 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