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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깊음의 샘 소리새/박종흔 타는 목마름 달래주려 가슴에 터지는 깊음의 샘 먼 길 달려와 감싸주는 깊은 포옹 그대 기다리는 목마른 그리움은 추억 앨범 넘기는 간절한 바람의 전주곡 구름모자 눌러쓰고 실눈 뜬 채 세상 구경하는 일그러진 나의 자화상 뒤뚱거리는 두 마음의 엇박자 그대 향한 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