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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인생의 정의 소리새/박종흔 뜨거운 용광로 열기처럼 슬픈 유월 열리고 떠나보낸 봄 가녀린 너의 뒤태 안쓰러워 눈을 감는다 많은 시간 함께 했지만 너무 큰 아쉬움은 미련이 남아서도 나의 정성이 모자람도 아니다 외로움과 그리움은 전혀 다른 것 같지만 뜨거운 찐빵 속 가득 찬 팥 앙금 같은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