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과 죄의 무게 소리새 / 박종흔 사랑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 죄의 무게는 또 얼마큼일까? 한세상 살아가면서 사랑과 죄의 무게를 달아보면 사랑의 가벼움과 죄의 무거움에 무척 놀랄거야 때론 내려놓을 때가 가장 아름답다고 하지 잡았던 모든 것을 놓고 떠나갈 때의 자유함... 지친 영혼은 속박을 ..
감나무에 걸린 낮달 소리새 / 박종흔 얼어붙은 겨울하늘 까치밥 몇 개 달린 감나무 가지 위 반 조각 난 희미한 낮달 걸려있다 나그네 되어 떠다니는 낮달 까치밥 한 입 베어 문다.
인생의 빚 소리새 / 박종흔 동물은 본능으로 살지만 사람은 꿈과 희망으로 살아간다 자신의 꿈을 버리고 인생의 빚을 갚기 위해 아프리카 오지로 간 “알버트 슈바이처” 진정한 꿈과 사랑은 이웃들과 함께 나눌 때 더욱 크게 이루어진다 컵의 뚜껑이 닫혀있으면 아무리 비가 퍼부어도 컵 속에 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