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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삽
    나의 이야기(창작~시) 2018. 3. 27. 13:41
    
    
    꽃삽    
             소리새/박종흔
    깊은 잠에서 깨어나
    삶의 기지개 켜는 봄
    꽃샘바람 
    밤새 흔들던 창문 밖 
    꽃밭에 놓인 작은 꽃삽 
    누구 것일까?
    아직 체온이 남아 있는데
    지난 밤 
    설렘 가득히
    누군가 풋사랑 심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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