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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숙지황
    생활에 유용한 상식 2016. 1. 27. 00:58

     

    숙지황의효능

    숙지황은 대표적인 혈을 보하는 약으로서

     

     

    간과 신을 보하는 요약이 되며,

    그 질이 윤하고 액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보혈, 정과 골수를 생성하는 효능이 탁월한 약재이다.

     

    옛말에 "숙지황과 무를 같이 먹으면 머리가 하예진다"고 했는데 이 말은

    숙지황과 무는 음식 궁합상 서로 상극이며 같이 먹을 경우

    약효가 떨어지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간과 신의 음기 부족으로 관절이 아픈 증상이나 식은 땀이 나며 자기도 모르게

    정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증상, 당뇨나 월경부족,

    현기증이나 귀울림,

    머리가 빨리 하얗게 세는 증상,

    귀를밝게한다

     

    소변시 피가 섞여 나오는 등의 증상을 치료한다.

     

    소아의 발육부진 성장기의 아이 들에게 응용한다

     

    예전부터 보혈, 보음의 명약이라고 불리웠으며 지금까지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약재이다.

     

    숙지황은 예로부터 보혈 강장, 보신의 용도로 사용된

    한방의 귀한 약재로 그 맛은 달면서 쓰고 성질은 따뜻해 우리 몸의 대사 기능을

    유지케합니다.

     

    숙지황은 건지황을 아홉번 찌고,

    아홉번 말리는 과정을 거쳐 만들어 지는데

    이 공정은 숙지황의효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부작용을 줄이는 중요한 방법이 되기 때문에 정확하고

    체계화된 제조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공부에 지친 수험생들이나 전문 경영인들의

    기억력 및 체력을 증진시켜 업무 효율을 높여주며,

     

    혈당치가 높아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장기 음용을 통해

    혈당 조절이 가능하므로 당뇨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또한 간장이나 신장 기능이 약해 고생하시는 분들에게는

    숙지황의 황산화 작용이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되며

    장기간 복용하게 되면 오장육부의 기능 강화는 물론,

     

    남성은 정력이 증강되고 여성의 경우 몸이 따뜻해져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들로 당뇨는 물론, 잔병치료, 그리고 저 또한

    피로회복의 효과를 볼수있습니다.

     

    地黃은 玄蔘科에 속하는 다년생초본으로

    지황의 근경(根莖)으로 지황을 술로 여러번 법제한 것이 숙지황으로

    지황보다 熟地黃은 맛이 덜 쓰고, 성질이 더 따뜻합니다.

     

    보혈작용이 굉장히 강해서 자양강장제로 많이 쓰입니다.

     

    숙지황이 강장작용이 있는 것은 색이 검어서 족소음으로 바로 들어가 陰分을

    크게 도와 精水를 보충시키기 때문입니다.

     

    허화(虛火)가 떠 있는 사람에게는 慈養强壯劑라고 할 수 없습니다.

    신장에서 허화가 뜨면 성욕을 일시적으로 항진시키는데,

     

    숙지황을 사용하면 신장의 음을 보충하여 일시적으로 성욕을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숙지황은 혈탈(血脫) 및 음허한 것을 보충시키는 작용이 어떤 약보다 강합니다.

     

    氣를 보하는 약에서 대표되는 것이 인삼이라면

     

    혈을 대표하는 것이 숙지황입니다.

     

    인삼은 陽이 되어 動하는 성질이 빠른 반면에 숙지황은 陰이 되므로

    잘 움직이지 않고 靜합니다.

     

    인삼은 조금만 써도 陽이 바로 상승하기 때문에 기운은 빨리 生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숙지황은 음이 되어 잘 움직이지 못하여 陰을 조금 사용하면

    靜한 성품으로 느리기 때문에 많이 써야 효과를 봅니다.

     

    당설(?泄) 및 소화불량, 흉곽(胸廓)에 담(痰)이 많은 사람 등에는

    숙지황을 못 쓰며

    氣息이 짧으며 그르렁 거리는 사람에게도 조심해야 합니다.

     

    음혈을 보하는 약 중에는 작약과 당귀가 있습니다.

     

    氣를 보하는 약재로는 백출과 황기가 있습니다.

    황기는 태음으로 입하면서 습한 기운과 순양(純陽)의 기운이 있어서

    폐의 陽氣를 돕는 데는 인삼보다 낫습니다.

     

    인삼은 脾·肺의 陰과 氣를 동시에 보하면서 기운이 壯大합니다.

     

    인삼은 황기와 같이 純陽한 기운을 가진 것이 아니라 지갈생진시키는 기운이 크고

    풍·한·서·습·조·화의 六氣의 기운을 품고 있습니다.

     

    숙지황은 모든 음혈의 정수(精髓)가 됩니다.

    작약은 하초가 허한한 사람이나, 바로 아이를 출산한 사람에게는 쓰지 못합니다.

    당귀는 매운 맛과 활리(滑利)한 성품 때문에 혈을 흩트리는 작용을 합니다.

     

    氣는 天陽이 되고, 血은 地陰이 되어서 두 기운이 서로 교제되는 것을

    水火交濟라 합니다.

    기를 보하는 데는 인삼이 최고이며,

     

    숙지황은 중하초의 음혈을 보하므로 모든 陰血을 보하는 것에는 최고의 약이 됩니다.

     

    當歸補血湯은 태음에 陽이 쇠하여 혈을 생성치 못할 때 쓰는데,

    足太陰脾經이 문제되어 소화가 안 되고 창만하며 무력하고

    어지러운 혈허증상이 같이 있을 때 쓰는 것입니다.

     

    血하면 보통 肝을 얘기하는데,

     

    혈은 심장에서는 혈을 펼쳐주고 생혈작용은 거의 비장에서 하며

    그 효과는 간에서 봅니다.

     

    간이 혈을 담는 창고가 되어서 혈이 그득해져야 간이 좋아합니다.

    만일 비장의 기능이 원활하면 간이 제일 좋아하는데,

    이것은 肝과 脾가 서로 對等하게 견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비장이 튼튼하면 간이 제일 좋아합니다.

     

    간이 병이 들면 소화기능이 나빠져 비위의 문제가 되므로 肝이 좋으면 脾가 좋아지고,

    간이 좋아지면 心과 腎臟이 좋아집니다.

     

    심장은 피를 많이 공급받으니 좋고, 신장은 간의 어미로 자식인

    간에다 젖을 조금만 주어도 좋으므로 五臟이 다 편안해집니다.

     

    熟地黃은 양을 구제하는 약인데 그 이치가 있습니다.

     

    숙지황은 족소음으로 들어가서,

    따뜻한 기운으로 족소음을 자양시켜 주는데,

    그러면 地中에서 一陽의 기운이 발생됩니다,

     

    이 一陽이 原陽으로 이 原陽에서 一氣가 발생해 올라간 것이

    乾天이 되어, 水火가 교제 되는 것입니다.

    수화교제가 되지 못하면 사람이 죽습니다.

     

    처음 증상으로는 배꼽이하가 차가와지고 그 위로는 따듯한데,

    火는 상승하는 성품으로 위(上)로 계속 상승하고,

    하초가 차가워지면 중초 또한 虛寒해집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차가운 水氣는 내려와 하지부종이 되기 시작하면

    火氣는 더욱 상승하여

     

    상초에 몰리고 하초는 더욱 차가워지며 水가 火를 능히 이기게 되므로,

    水氣가 쌓여 올라와 부종은 심화되어 점차 중초까지 상승합니다.

     

    따라서 아래는 하지부종이 되고 족슬(足膝)은 차갑게 되며,

    순환은 더욱 안 되어 하복부에도 물이 차올라와 부종이 되면서

    하초는 얼음같이 차가우며 몸이 몹시 무겁고 증상이 생깁니다.

     

    그리고 차가운 水氣가 더 상승하여 따뜻한 기운을

    상초로 압박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번민하는 증상이 생기며

     

    혈압이 상승하게 되고 아래에서는 차가운 水氣가 상초에서는 울결 된 열이

    심장을 압박하여 심계정충 및 심장을 찌르는 동통(疼痛)이 오고 점차로

    전신부종이 오며 몸은 식어지고 순환은 더욱더 안 되어 사람이 죽어갑니다.

     

    반대로 하원이 따뜻하면 심장의 火氣는 下降하여 순환이 되게 되어있습니다.

    肝·脾가 중간에 매개체가 되어 순환이 잘 되게 합니다.

     

    熟地黃은 보음·보혈약의 대명사입니다.

     

    숙지황을 사용하는데 무서워하면 안 됩니다.

     

    중초가 허한자(虛寒者)에게 건강을 가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반대로 중초가 虛寒하면서 흉곽에 痰이 많아도 사용하는데 숙지황의

    기운이 탁하고 무거워 곧바로 하초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숙지황의 중탁한 기운을 이용해서 쓰는데,

    모든 기혈은 下源이 건실해야 上源을 기를 수 있는 터전이 됩니다.

    하원이 부실하면 生發하는 기운을 기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원은 따뜻해야 하고 하원에서 음혈이 충분해야 精水가 튼튼해지는데,

    하초가 虛할 때 하원으로 직달할 수 있는 약이 숙지황입니다.

     

    숙지황을 사용하면 중초에 걸려서 소화가 안 되는 증상이 오는데 소화가 안 된다고 하여

    사인(砂仁)을 가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인은 脾家의 引經藥이 되므로 오히려

    숙지황을 脾胃로 끌고 와 濕痰을 互結시키는 결과를 가져오므로

    소화는 더욱 안 되고 중초는 더욱 더부룩해집니다.

     

    熟地黃은 하초로 직달하는 약인데,

     

    중초에 걸려서 소화가 안 되는 것은 조금 써서 그렇습니다.

     

    다만 창만증(脹滿症)이 있는 사람에게는 사인을 사용하여

    脹滿症을 없애면서 사용해야합니다.

     

    그러나 보통 숙지황을 많이 쓰면 중초에 걸리지 않고 하초로 곧바로 내려갑니다.

    소화불량이 있는 사람에게는 첩 당 40g 정도 사용하고,

     

    보통은 20g만 써도 무난합니다.

     

    중초에 자꾸 걸리는 것은 숙지황을 조금 써서 내려가지도 올라가지도 못해서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하원이 冷하여 변이 무르고 중초가 약한 사람에게는 조심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숙지황은 남자들에게 쓰는 것이 좋습니다.

     

    남자들은 精을 많이 쓰므로 음이 허해지기 쉬운데,

    숙지를 쓰면 精을 차근차근 보해주며 여자에게는

    血熱者가 많아 건지황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렇지만 여자라도 하원이 차가운 사람에게는 숙지황을 사용해야 합니다

    출처 : 농부세상
    글쓴이 : 흙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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