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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찬가 소리새/박종흔 아 가을 너의 이름 부르고 네 이름 듣는 것만으로도 무척 행복해 가을 가을아 난 네가 왜 이리 좋을까 그리움 하얀 눈에 덮일 때까지 우리 곁에 오랫동안 머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