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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나의 이야기(창작~시) 2012. 8. 14. 16:11
열대야 소리새/박종흔 푹푹 찌는 열대야에 더위 먹은 매미도 지쳐버린 팔월의 여름밤 골목의 호프집 선풍기가 헐떡이며 돌아간다 뜨거운 바람이 불 때마다 기우뚱 흔들리는 희미한 전등 가물거리는 불빛처럼 지친 마음도 출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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