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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그리움나의 이야기(창작~시) 2011. 6. 13. 07:00
비와 그리움 소리새 / 박종흔 우연의 날개 달고 찾아온 우리의 사랑 수많은 시간 흐른 뒤 발자국마다 남겨진 그리운 추억 창가에 맺히는 빗방울 속 아련히 떠오르는 얼굴 그대의 온기 가슴에 남을 수 있다면 환영이라도 좋습니다 세월은 우리에게 달콤한 사랑과 아픔을 견딜 수 있는 그리움 남겨놓고 멀리 떠났습니다 오늘처럼 비가 내리면 더욱 보고 싶은 사람 그대는 지울 수 없는 그리움으로 영원히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