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창작~시) 동색의 가을 소리새 박종흔 2017. 11. 1. 13:59 동색의 가을 소리새/박종흔 아기단풍 건들바람에 스러지고 침묵 속 깊어가는 동색(銅色)의 가을 당신과 함께한 첫새벽의 떨림 후 또다시 밀려오는 설렘 가을이 가기 전 당신을 위해 지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궁전 그곳은 당신이 들어갈 만큼 비워둔 내 마음의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