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새 박종흔 2015. 2. 27. 00:50


    사랑       
                   소리새 박종흔
소년, 소녀 시절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사랑의 농도는 달라도
우리의 삶 속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사랑
운명처럼 만나서
뜨겁게 사랑하다
어느 날 사랑이 떠났을 때
사랑으로 인해
가슴 아프다는 건
진짜 사랑이었다는 것
세월이 흐른 후
눈물이 남아있다는 건
지난날처럼
아직 사랑할 수 있다는 것.


모사리 편지지소스
      출처 : ♡모 사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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