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창작~시) 중년의 마음 소리새 박종흔 2013. 6. 21. 15:25 중년의 마음 소리새/박종흔 가는 세월 야속하다 한탄치 말라 때론 세월이 비켜가는 사람도 있더라 불혹의 관문을 지나온 중년에겐 핏빛보다 더 진한 사랑이 장밋빛 숨결로 흐느끼나니 뜨거운 중년의 마음엔 연륜의 방패마저 녹여버리는 미처 발설하지 못한 초인적인 내공이 숨어 있더라 그 누가 뭐래도 전진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남은 시간의 아쉬움이 매우 절박한 까닭이리.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