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새 박종흔 2013. 2. 8. 17:05

분꽃 소리새/박종흔 해 질 무렵 그리움 가득 안고 피어나는 천사의 나팔 밤이 오면 신비로운 베일 벗은 채 별빛에 속삭이는 귓속말 무척 보고 싶어! 널 사랑해! 먼 훗날 고운 추억 되새기며 쓰는 분꽃의 연시(戀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