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창작~시) 십일월 소리새 박종흔 2012. 11. 1. 23:20 십일월 소리새/박종흔 가을과 겨울이 동거하는 고요한 십일월은 허름한 쪽방촌 빈 하늘 바라보며 부르는 겨울 철새의 애달픈 이별의 노래 창백한 갈대 앙칼진 바람에 흐느낄 때 옛 생각에 눈물짓는 그대와 난 미치도록 외로운 사람.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