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창작~시)

낙엽과 그리움

소리새 박종흔 2012. 10. 31. 19:44
      낙엽과 그리움 소리새/박종흔 가을엔 낙엽만 쌓이는 게 아니라 그댈 기다리는 뻥 뚫린 가슴 속에 사무친 그리움도 쌓입니다 가을이 짧게 느껴지는 것은 주체 못할 외로움이 마음에 물들기 때문이며 가을이 더 머물길 원하는 까닭은 그대에게 하고 싶은 사랑 고백을 아직 못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