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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9일 요즘 이야기
소리새 박종흔
2012. 9. 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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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여로(旅路): 중년의 여로(旅路) 소리새/박종흔 계절이 오가는 시간의 관문에 기대어 선 못 잊을 그리움 아쉬움 접어두고 망중한(忙中閑) 즐기며 떠나는 중년의 여로(旅路) 자유로이 부는 바람도 저 혼자만 아는 종착지가 있겠지 스쳐 지나친 빛바랜 청춘의 자국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