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창작~시)

수박 겉핥기

소리새 박종흔 2012. 5. 24. 00:03

수박 겉핥기
                   소리새/박종흔
수박의 맛을 알려면
겉만 핥아서는 알지 못한다
수박의 
붉은 속을 먹어봐야 
그 맛을 알 수 있는 것처럼
다른 사람을 대할 때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그 사람 내면의 
속마음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