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창작~시) 아픔의 계절 소리새 박종흔 2012. 1. 17. 21:36 아픔의 계절 소리새/박종흔 유해 조류의 멍에 쓰고 인간에게 박대당하는 선한 눈망울의 비둘기 배고픔에 배회하다 차바퀴에 깔려 죽었다 양 날개 활짝 편 채 차가운 길바닥에 그 주검도 붙어 버렸다 겨울은 아픔의 계절인가.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