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새 박종흔 2011. 2. 20. 08:15
장미의 꿈 소리새 / 박종흔 허리가 잘려 바닥에 던져진 장미 가시가 가슴을 찔러도 이제 울지 않는다 꺾인 아픔 눈물로 씻으며 화병 속 화려한 부활을 꿈꾼다 장미처럼 꿈꾸며 오늘을 사는 나는 당신은 행복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