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창작~시) 그네 소리새 박종흔 2010. 11. 19. 00:01 그네 소리새 / 박종흔 달빛 내리는 밤 다시 찾은 놀이터엔 주인 없는 빈 그네만 남았다 눈썹달 닮은 마음으로 그리움에 잠겨 사랑의 열병 앓는 여인 사랑의 기쁨과 이별의 아픔 그리고 그리움을 빈자리에 올려놓는다 서글픈 바람이 불면 무심한 그네는 저 홀로 그네를 탄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